삼중성계란 태양과 같은 항성 주위를 도는 행성들이 세 개 이상 모여있는 천체를 말합니다. 이 중에서도 지구형 행성과 목성형 행성들을 구분해서 설명하면 이해하기 쉬울 거 같아요.
태양계 내에서는 왜행성개념
지구형 행성은 암석질로 이루어져있고, 크기가 작으며 공전주기가 긴 특징을 가지고 있고, 목성형 행성은 기체로 이루어져있고, 크기가 크며 공전주기가 짧은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 따라서 두 가지 종류의 행성만이 존재하며, 현재 발견된 외계행성 역시 모두 목성형 행성입니다. 하지만 명왕성이 퇴출되면서 이제는 해왕성까지의 범위 안에서만 인정되고 있다고 하네요.목성형 행성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목성형 행성은 대부분 수소나 헬륨 등 가벼운 원소로 이루어진 가스 덩어리이며, 일부 얼음덩어리 또는 바위조각인 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주로 초신성 폭발 후 남은 잔해로부터 생성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질량이 큰 별일수록 많은 양의 무거운 원소를 남기는데, 이것이 중심별(항성) 표면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모이게 되면 중력 수축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내부 압력 증가 핵융합 반응 에너지를 방출주계열성
주계열성 단계 이후 온도가 낮아지면 탄소, 산소, 철 등 무거운 원소가 형성되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원시 행성상 성운 속에서 다시 한 번 뜨거운 열에너지가 가해지면 원시행성체가 만들어지고, 그것이 식으면서 지금의 목성형 행성이 되었다고 합니다.외계행성 탐사 방법으로는 어떤것이 있나요?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외계행성 탐사는 크게 직접탐사, 간접탐사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직접탐사는 말 그대로 우주 공간에서의 관측을 통해서 외계행성을 찾아내는 방식이고, 간접탐사는 지상 망원경 및 전파망원경을 이용하거나 다른 은하와의 충돌 과정에서 생긴 파편 조각을 분석함으로써 외계행성을 찾아냅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케플러우주망원경이 있습니다.
삼중성계란 세개의 별이 모여있는 천체
우리 태양계에서는 지구로부터 약 4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알파 센타우리 B라는 항성이 대표적인 삼중성계입니다. 이 행성은 목성 질량의 1.8배나 되는 큰 덩치를 가지고 있으며, 표면온도는 무려 섭씨 5천도라고 해요. 이렇게 뜨거운 온도에서도 생명체가 살 수 있다는것이 참 신기한데요, 과연 어떤 환경이기에 그런걸까요?태양계 밖 외계행성 탐사 방법 중 하나로 케플러 망원경이 유명하잖아요. 근데 왜 하필이면 '케플러'인가요?
케플러 망원경 미국 항공우주국 NASA 개발
이름인 케플러는 독일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의 이름을 딴건데요, 행성의 궤도운동과 관련된 법칙을 발견해서 1609년에 발표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런지 나사에선 다른 천문대와는 다르게 아주 특별한 대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외계행성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나요?네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총 426개의 외계행성이 발견되었는데요, 이중 절반 이상이 지구형 행성이고 나머지는 목성형 행성이라고 하네요. 특히 최근들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건 슈퍼지구(Super Earth) 인데요, 기존의 지구형 행성과는 달리 크기가 크고 물이 존재할 확률이 높은 행성들을 지칭한다고 해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연구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더 많은 외계행성들이 발견될거라고 기대됩니다.슈퍼지구말고 특이한 형태의 행성으로는 뭐가 있을까요?
특이한 형태의 행성 골디락스 존
골디락스 존이란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를 가진 구역을 말하는데요, 이곳엔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있어요. 실제로 2015년 7월 과학학술지 네이처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대 부근에 지름 300km짜리 얼음별이 있고, 그곳에 거주가능한 영역이 형성되어있다고 밝혔어요. 또한 2016년 8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수성 안쪽 궤도와 금성 바깥쪽 궤도사이에 중력장 차이가 발생하면서 두 지역간 경계면에 독특한 구조물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이를 이용하면 새로운 행성을 찾을 수 있다고 하니 흥미로운 주제죠?오늘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세계 속 다양한 모습을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시간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
삼중성계란 세개의 항성이 모여있는 천체
우리 은하 안에서도 여러 개의 삼중성계가 존재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안드로메다자리 M31과 처녀자리 은하단 NGC884 등이 있습니다. 이 중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건 안드로메다자리 M31입니다.안드로메다자리 M31은 어떤 별인가요?안드로메다자리 M31은 지구로부터 약 200광년 떨어져 있으며, 쌍성계인 알파 센타우리 A(α Centauri A)와 베타 센타우리 B(β Centauri B) 그리고 감마 센타우리 C(γ Centauri C)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중 α 센타우리는 태양 질량의 2.4배이며, 1.5등급 밝기이고, β 센타우리는 태양 질량의 0.9배이며, 4.8등급 밝기 입니다. 마지막으로 γ 센타우리는 태양 질량의 0.7배이며, 6.6등급 밝기라고 합니다
많은 별들이 한 곳
사실 이것은 매우 단순한 원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먼저 첫 번째 주성인 α 센타우리는 두번째 주성인 β 센타우리에 비해 훨씬 멀리 떨어져 있고, 따라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또한 각 행성마다 공전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결국 모든 별들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공간상에서는 일렬로 정렬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마치 파도가 치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밀키웨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그럼 왜 다른 별자리나 성단과는 다르게 밀키웨이에만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건가요? 가장 큰 이유는 거대한 크기 덕분입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외계행성 중 가장 큰 행성인 목성의 10배 이상되는 크기이기 때문이죠. 게다가 지금까지 발견된 외계행성 중 유일하게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있기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우주 속 수많은 별들 중 인간이 직접 관측할 수 있는 별은 몇 개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류 역사상 최초로 망원경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은 대상이 바로 Milky Way이니 만큼 앞으로의 연구 결과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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